전통놀이에서 이색 창작 스포츠로, 추억과 염원을 담아 날린다.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가을 하늘을 무대로 수많은 연들이 경연을 펼치는 ‘제13회 포항 연날리기 한마당’이 개천절인 10월 3일 해도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한국민속협회 학생 꼬리연 만들기∙날리기 교실, 유치부/초등부 사생대회, 행운권 추첨, 국내∙외 대형 창작 연과 스포츠 연 시연, 마술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꼬리연 높이 날리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주최 측이 제공하는 재료를 이용해 연을 직접 만든 뒤, 경기를 통해 연을 가장 높이 날려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제13회 포항연날리기한마당’ |
특히, 이번 제13회 포항 연날리기 한마당에서는 한국청소년수련활동연구소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로 각광 받는 다양한 스포츠 카이트 시범과 시민 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포항 연날리기 한마당에서는 대형 창작연과 국내∙외 스포츠 연 시연 등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우리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 행사를 통하여 전통의 계승은 물론 창작 연과 스포츠 연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지속적로 추진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놀이문화, 레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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