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부동의 빅3 CJ E&M의 힘, 어디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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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부동의 빅3 CJ E&M의 힘, 어디서 오는가!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9.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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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스튜디오드래곤 등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상승하는 CJ E&M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8일(수) 거래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CJ E&M 이 연속 상승세로코스닥 시장 부동의 빅3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는 자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지분가치의 상승과 기관외국인 등의 순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IB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J E&M은 광고 및 주문형비디오 방송등 자체사업 뿐 아니라 상장을 앞둔 자회사의 주식가치 상승세기 지속되어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기전에 종가에 비해 최근 연속 5일 사이를 비교하면 무려 15%에 육박하는 기록이다.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 종목으로 300억원대의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인과 외국계 기관은 333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자회사들의 상장을 앞두고 계열.자회사 지분가치의 상승이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CJ E&M이 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5월 드라마제작 부문을 물적분할해 만든 신설법인으로 신주발행가액이 27만 5,000억원이던 것을 감안하면 지분가치가 5,000억원이 넘을것으로 동종업계의 드라마 제작사인 '문화창조' ' 화앤담픽처스'에 100% 지분투자, 인수하면서 드라마의 자체제작 역량을 꾸준히 키워오고 있다.

이 달 21일(수)에는 또 다른 드라마 제작사 'KPJ' 지분도 150억원에 100% 취득했다. 이들 제작사는 문화창조의 박지은, 화담앤픽처스 김은숙, KPJ사의 박상연,김영현 등의 굵직한 스타작가들의 활동을 배경으로 향후 해외시장의 진출에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이 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 1위의 기업으로 내년 초 상장을 준비 중으로 지분가치는 최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광고 및 주문형 비디오(VOD)시장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CJ E&M은 방송 광고 부문 등 자체사업에서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시가총액 3조원을 넘는 코스닥시장 부동의 빅3종목으로 자리를 굳혀 갈 것으로 주목할만한 기업으로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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