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오는 9월 23일 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및 만인당 일원에서 ‘2016 경북 과학&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특히 올해는 제16회 경북과학축전,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13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1회 R/C Master 대회를 통합해 “경북과학! 4차 산업혁명을 이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6 경북 과학&로봇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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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포항시)‘2016 경북 과학&로봇 페스티벌’포스터 | ||
2000년 포항시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경북과학축전은 포항에서는 이번이 5번째로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창의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로봇경진대회, 기업 및 R&D홍보관, 과학전시관 운영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가족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24일 10시 30분 만인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경북과학축전은 “과학이 강한 곳에 경제성장이 따라 온다”라는 믿음으로 과학과 비즈니스를 융합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연구기관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체 홍보존을 구성했으며, 기업체의 연구 성과물과 과학체험 소재를 매칭한 콘텐츠를 마련해 포항만의 과학 기술 인프라를 축제에 담아낼 예정이다.
만인당 실내에서는 지능로봇경진대회와 더불어 K-Future 체험관, K-환동해 과학관, K-스마트밸리관이 체험‧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의 대표 과학도시인 포항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포항에 오셔서 어려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