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의원, 정부는 한진사태 3천억 지급보증해라
상태바
정인화의원, 정부는 한진사태 3천억 지급보증해라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9.09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한진해운 사태로 부산·광양의 항만도시가 경기 침체등 유무형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지역구를 둔 정인화 의원(국민의당, 농해수위원)은 2016년 9월 8일(목)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정상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후  “정부는 3천억 지급보증을 우선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인화 의원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서 현재 전 세계 항만의 한진해운 소속 운항선박 87척(미기항 84척, 가압류 3척)이 운입되거나 입항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며 “우선의 선적되어 있는 패킹을 빨리 기항기로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국민의당 정인화(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의원이 2016년9월8일(목)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하고 있다

정인화 국회의원은 “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한진해운이 부담하는 방법과 정부가 지급보증하는 안이 있는데 한진해운이 현재 이 돈을 마련할 방법을 쉽게 강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부의 지급보증이 확실한 해결방법이다.”면서 “정부에서는 이 3000억원의 지급보증을 우선 실행해서 87척의 선적되어 있는 컨네이터 화물을 조속히 기항지로 보내야 된다” 고 주장했다.

정인화 의원은 “보다 궁극적으로는 한진해운을 현대상선과 통합해서 현재보다 더 큰 규모의 해운선사로 발돋움 시키는 것이 중요한 해결책이 된다”며 “그 상황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서, 보다 더 큰 해운상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