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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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풍성’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9.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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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추석 연휴 맞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전당)시루방사진

[전북=글로벌뉴스통신]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추석 당일인 15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시 등 하루 총 세 차례씩 24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당은 추석맞이 ‘전통문화 큰나무 키움교실’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체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경단 만들기(14일) ▲우리밀 초코파이 만들기(16일) ▲2017년 우리가족 달력 만들기(17일) ▲한지인형 만들기(18일)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4개의 체험은 우리밀 초코파이(유료 5,000원)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참여한 2인 1조 가족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도 전통한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한지문화체험실에서는 ▲전통탈 만들기 ▲한지 마라카스 체험을, 한지제조체험실에서는 ▲색동 한지 뜨기 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이 기간 센터 1층 로비에서는 궁중투호,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 된다.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단 한지 공예체험의 경우 가족 당 1개 이상 초과 시 유료로 진행한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 경영지원팀(281-1560) 또는 한지산업지원센터(281-1530)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철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풍요와 기쁨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주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추석 연휴기간 많은 분들이 전당을 찾아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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