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총회 ICA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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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총회 ICA 개막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9.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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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세계기록총회ICA가 2016년9월5일(월) 서울에서 개막되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기록문화 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보기술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전자기록 분야의 기록시스템과 장기기록물 보존을 선도하는 주도국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9월5일(월)서울에서 열린 세계기록총회는 100여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규모였다. 주요 의제는 보존성이 취약한 디지털시대의 전자기록물들의 기록물 보존에 관한 협력 및 합의도출이다.

김성렬 차관은 '학술회의로만 끝나던 행사를 기록물에 대한 디지털 관리의 방법과 원칙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 전자기록물들의 안전한 보존과 관련 법체계를 정비하여 "서울선언"으로 대내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기록총회의 개최로 우리나라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2004년 박물관총회, 2006년 도서관총회에 이어 3대 문화총회를 모두 개최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고 디지털문명 시대의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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