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몇 해전 삼성생명의 상장에 버금가는 기업공개 뉴스를 기대해 왔던 금융투자기관들은 최대의 빅매치가 될 뻔한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상장이 무산된 이래 기업공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할 IPO가 금융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의 관측에 따르면 하반기 상장을 앞둔 대형테마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LS전선 등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한국형 자본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조심스러운 대목은 냉각된 시장분위기 속에서 먼저 LS전선아시아가 시장의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어 두산 밥캣이 공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11월 상장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코스피에 상장하는 바이오업체라는 산뜻한 이미지로 금년 호텔롯데가 채워주지 못했던 기대감을 프레미엄으로 대신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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