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선반 등 48개 직종 147명 선수 참가
[경주=글로벌뉴스통신]2016년 51번째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916명이 참가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48개 직종에 147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땀흘리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메달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종합순위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주시)기능경기대회 출전수 격려 |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위) 1,200만원, 은메달(2위) 800만원, 동메달(3위)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등급의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1, 2위 입상자는 2017년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고창용 운영위원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9월 5일부터 시작되는 경상북도 선수단의 금빛 레이스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2015년 제50회 울산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전직종에 151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 우수상 8개를 획득해 총 1,328.5점으로 사상 첫 종합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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