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마음 튼튼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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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마음 튼튼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8.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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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주민주도형 희망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면 사라리 마을에 ‘마음 튼튼 행복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라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신체 및 여가활동, 정신건강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간의 안부묻기 운동의 활성화로 이웃 간의 관심을 유도하여 마을 주민 모두가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서면 사라리 '마음 튼튼 행복마을'주민들

사라리 마을회관에서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우리 마을 요리사’ 시간에는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외에도 개별적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들이 행복함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있다.

배순조 사라리 노인회장은 “노인들은 몸도 마음도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이렇게 마을회관에 직접 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주니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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