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日 독도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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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日 독도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하라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8.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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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12년째 독도영유권 주장
   
▲ (사진제공:울릉군청)울릉군청 전경

[울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은 일본이 8월 2일 일본 방위성이 작성한 2016년판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죽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이는 부당하게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이며, 역사교과서 왜곡과 함께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획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동북아 정세가 군비확충 경쟁 등 평화공존의 위협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일본의 이러한 도발적 행위는 한․일 양국간 상생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꺽어버리는 행위로 동북아지역 평화공존에 역행하는 행위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이 과거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12년째 반복하고 있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여전히 미해결 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에 대하여 절대 용납 할 수 없다.”며,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에 독도 주위를 동그라미를 그려 자국의 영토로 표시하는 행위 또한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를 관할하는 최일선 지자체장으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 및 경북道와 함께 민족의 섬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홍보하여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의지를 더욱 더 공고히 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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