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지앤모어와 업무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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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지앤모어와 업무계약
  • 방정숙 기자
  • 승인 2016.07.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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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재원마련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무상지원
   
▲ (사진제공: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 기관대표가 업무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변규)와 주식회사 이지앤모어(대표 안지혜)는 26일(화) 안양시청에서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협력하여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업무계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위생용품 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따른 배려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여성청소년(만 11세∼18세) 395명으로 보장협의체는 2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게 되었다.

   
▲ (사진제공: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변규 공동위원장(좌), 안지혜 대표(우)

 위생용품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사전 파악된 명단을 토대로 이지앤모어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생리대를 구매하고 제공받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택배로 배송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원과정에서 시 보건소가 제작한 건강정보안내문도 함께 전달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도 도모하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등에 대해서도 위생용품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정변규 공동위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은 건강추구권과 기본적 인권문제로 바라봐야 할 사안”이라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사진제공: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양 기관대표가 업무계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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