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글로벌뉴스통신]
- 16일부터 정수루 앞에서 사자춤, 가야금산조, 통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연계해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
나주시는 지난 9일 주말을 시작으로 7월중 매주 토요일마다 곰탕거리 일대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나주시)나주 원도심 문화공연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
이번 공연은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연계해 진행되는데, 곰탕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읍성권에 머무르게 해서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9일 첫 공연은 금성관에서 1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민속공연으로 꾸려졌으며, 16일부터는 정수루 앞에서 사자춤, 가야금산조, 통기타연주 등 보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7월 16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금성관 동익헌에서 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금성관을 찾은 관광객은 평소 대비 2배인 1,200명에 달했으며, 공연장 앞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농산물과 막걸리시음회,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곰탕거리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윤영수 관광문화과장은 ”이후에도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서 원도심 경제 활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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