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만 밤 하늘을 수놓아.
상태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만 밤 하늘을 수놓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7.11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인행사 국제불꽃쇼는 7월 3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개국 참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 기자)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이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4일 동안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국제불꽃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포항국제불빛 축제는 ‘불빛무지개’를 테마로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자존심을 지킬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위상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와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올해 관광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으며,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빛 콘텐츠를 발굴해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또 경제적인 축제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축제부스 유료화를 추진하여 해상누각 ‘영일대’에 불빛 테마존을 설치, 포항의 불과 빛 정체성을 표현한 흥미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 (사진제공:포항시) 지난해 불빛축제 모습

7월 28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행사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이 시작되고, 30일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하는 메인행사 ‘국제불꽃쇼’가 1시간 동안 약 10여만 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은 “기획단계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알뜰축제에 방점을 찍고 시작했다”며 “기필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예인 초청과 의전행사는 크게 축소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