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민선6기 ‘나주발전’튼튼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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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민선6기 ‘나주발전’튼튼한 발판”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6.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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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글로벌뉴스통신] 민선 자치 최초로 2천억원대 공모사업비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탄력
“우리에게 필요한건 자신감과 믿음…더 큰 나주 만드는데 동참을”

   
▲ (사진제공:나주시청)강인규 시장 민선6기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

“민선6기 2년동안 나주인구 10만명을 회복했고, 한전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 나주유치로 ‘에너지수도’위상 확립과 혁신산단 분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천억원에 육박하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미래백년 나주발전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6월 30일 오전 11시 이화실에서 가진 민선 6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요 시정성과를 꼽은데 이어 “이 모든 결실은 10만 나주시민과 출향 향우, 언론인, 불철주야 노력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시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취임때의 초심을 갖고 지난 2년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더욱 힘차게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재정위기와 원도심 공동화, 호혜원 축산분뇨 악취문제 등 산적한 현안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야 했던 인고의 시간이었다”고 어려웠던 취임초기를 회상하면서 “흐트러진 시정을 바로잡고 안정적인 나주발전을 염원했던 시민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일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고, 이같은 결실을 바탕으로 나주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강인규 시장은 민선6기 2년의 첫 번째 핵심성과로 10만인구 회복과 함께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을, 두 번째로 한전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를 극적으로 유치해서 혁신산단 조기 준공과 함께 분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고, 140개 기업을 유치하여 건전 재정기반을 마련한 것을 꼽았다.

세 번째로 에너지 신성장 산업거점 도시기반구축 사업비 813억원과 원도심 활성화 지원 사업비 1,104억원, 농업농촌 활성화 지원 사업비 37억원 등 민선 자치시대 최초로 2천억원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론하면서 꿈과 기대로만 생각했던 많은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서 ‘에너지수도 나주건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KTX 나주역 정차로 서울에서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반나절 생활권에 편입되면서 관광객 1백만명 시대를 실현해 명실공히 전남 내륙교통의 요충지로 재탄생했으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조례 제정과 전국 최초 농업인 월급제 시행 등 맞춤형 농정 추진으로 농업농촌에도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소통 전담부서 신설과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시민 원탁회의와 ‘이그나이트 나주’개최, 공감 100℃ 행사 등 시정참여 창구를 다양화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가 2016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소통 활성화에 대한 대내외의 높은 평가를 언급했다.

호혜원 42농가 폐업·철거 보상비 280억원을 확보해 축산분뇨 악취문제를 해결했고, 월산제 퇴적오니 준설사업비 12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함으로써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중 가장 큰 걸림돌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4년에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최우수기관 등 19개 분야에서, 2015년에도 전남도 투자유치 대상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17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인규시장은 이어 시민들이 보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행정을 펼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보다 속도를 내며, 빛가람혁신도시 공용주차장 확대와 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재원방안을 마련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 나주교육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보완책을 제시했다.

강인규시장은 “민선 6기 하반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중심 체감행정의 10대 시책 중점 추진 ▲원도심 활성화 본격화 ▲인구증가 등에 따른 생활기반기설 적기 확충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나주 교육비전’제시 ▲에너지수도로 기반구축에 시정역량 집중 ▲나주형 자치농정 실현 ▲혁신도시 개발과 인구증가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스마트 행정조직 구성 등에 힘쓰겠다”며 중점 추진 7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강인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주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며 시민들의 성원과 공무원들의 노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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