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각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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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각 3파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6.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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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승직, 손경익, 정현주 부의장 엄순섭, 박귀룡, 이철우 등록
   
▲ 의장후보(사진 가.나.다 순)

[경주=글로벌뉴스통신]7월 1일(금) 시작되는 제7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에 의장 후보로 박승직, 손경익, 정현주 의원이 출마등록을 했고, 부의장 에는 엄순섭, 박귀룡, 이철우 의원(이상 등록순)이 등록해 각개전투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의장 후보 물망에 올랐든 김성수 의원과 권영길 전반기 의장은 등록하지 않았다.

김성수 의원은 3선으로 의장단 선거의 과열양상에 갈등과 분열을 우려해 출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장 연임을 시도했던 권영길 전반기 의장도 경주시의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연임에 대한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에 출마하려 했던 서호대 의원과 한순희 의원은 ‘7대 후반기 평의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 하겠다’ 면서 출마 의사를 접었다.

   
▲ 부의장후보 (사진 가.나.다 순)

새누리당 일색인 경주시의회의 실세인 지역구 국회의원이 확실한 메시지도 없이 수차례 ‘다선원칙에 새로운 인물이였으면 좋겠다’라는 어정쩡한 견해를 보여 경주시의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아울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20대1의 구도인 경주시의회에서 나홀로인 더불어민주당 정현주 의원의 출마에 그 존재감이 얼마나 부각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경주시의회의 7대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새누리당의 정당정치에 대한 조정능력의 한계로 의회내의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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