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만드는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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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만드는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6.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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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이디어 접목 위해 2개월간 공모전 열어, 27일 예술의전당서 시상식 가져
   
▲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과 함께만드는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서초=글로벌뉴스통신] 지난해 17만명이 몰려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면서 국가적 규모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서초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힘찬 시동이 걸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9월 24일 세빛섬, 예술의전당 광장 등 일원서 9일간 열리는“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19명의 쟁쟁한 인사들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최근“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27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성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은“조직위는 단순히 자문에 그치지 않고 큰 틀에서부터 디테일한 컨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서초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구현하는 등 실질적 컨트롤 타워 역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축제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서리풀페스티벌 컨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총 231건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동 최우수작으로는 마을 ․ 예술 ․ 기업협력의 축제로 세분화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축제로 하나되는 서리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미니퍼레이드’2팀이 선정돼, 각각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작에는 각 100만원이 지급되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서리풀페스티벌은‘문화예술중심도시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뵈고자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반포대로서 아이들과 온 가족이 축제를 만끽하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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