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글로벌뉴스통신]생활개선회원 60명 대상 ‘농촌여성 리더십 양성 교육’실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4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리더십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광양시청)생활개선회 리더십 양성 교육

이번 교육은 서울 KS 여성문화원 김희화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리더십’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리더가 꼭해야 할 7가지, 성공과 실패하는 리더의 특성, 7가지 리더의 유형’ 등 리더가 가져야할 자질향상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또 강의 후에는 옥룡면 ‘쪽빛나들이’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학습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생각하고 회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황점자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 조직 결속력을 다지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생활개선회는 전통문화전수, 살맛나는 농촌, 자랑스런 여성 농업인 실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9개회 3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 및 행사 33회, 6차산업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24회, 읍면동 순회교육 8회, 전문능력향상을 위한 농업기술정보지 구독지원 245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영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