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 (사진제공:관악산숲자람터)자연속 건강체조수업 |
숲자람터는 말 그대로 숲에서 만나서 숲에서 놀며 배우고, 숲에서 마치는 유아교육의 한 형태이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 248-2
관악산 삼림욕장을 배경삼아 양지바른 곳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관악산 숲자람터이다.
이곳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만물과 교감하는 체험중심의 활동을 하면서 활동하는 곳이다.
▲ (사진제공:관악산숲자람터) 자연과 함께하는 수업 |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생태교육, 환경교육, 생명교육 특히 숲을 통한 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을 목표로 설립하고 교육 진은 유아교육 전공과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 지도사)로 구성했다.
▲ (사진제공:관악산숲자람터) 아빠와 함께하는 숲여행 수업 |
숲의 나라 독일에서는 이미 20년 전 이 교육을 시작해 이미 1천 곳이 넘는다. 우리나라도 2011년 산림청 주도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산림교육 종합계획”도 나왔다.
숲에서 생활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관찰력이 뛰어나고, 창의성과 사회성도 높게 나타났다.
요즘 아이들에게 흔한 아토피나 ADAD같은 질병에 대한 치유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숲에서의 교육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만 숲유치원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어 대신 관악산 숲자람터로 명명하게 되었다.
▲ (사진제공:관악산숲자람터)자연을 이용한 체험작품(찰흙과 나뭇잎이용)만들기 |
숲에서의 활동은 교사가 준비해주지 않아도 자연환경이 준비해준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 속에서 매일매일 놀이를 발견한다. 자연이 그대로 그들의 교실이고, 교재이고 교사다.
▲ (사진제공:관악산숲자람터)정연순 관악산숲자람터 원장 |
관악산숲자람터 정연순 원장은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이다.
또한 현재 경기 영·유아교육포럼 상임대표, 안양시 시정발전위원회 위원, 안양여고총동문회 회장, 안양청명어린이집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