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민 맞춤형 예술문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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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 맞춤형 예술문화 서비스 제공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6.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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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 ․ 관 협력형 주민문화시설 ‘송파마을예술창작소(석촌동)’가 지역 주민을 위해 강의실 무료 대관을 비롯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예술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술활동을 위한 창작공간 ‘송파마을예술창작소’는 상시 ․ 특별강좌,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 중이다.

마을예술창작소는 먼저 송파지역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6.20(월)부터 강의실 대관료를 기존 시간 당 11,000원→ ‘무료’로 제공(2시간까지, 09~16시)한다. 예술문화 활동을 위해 모이는 지역 내 소규모 단체나 동아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masulso.org) 또는 전화(☎02-412-2233)로 대관 신청할 수 있다.

또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도 운영 중이다. 꽃 ․ 식물을 스케치하며 피로한 일상을 치유하는 ▴보태니컬 드로잉을 비롯해 ▴민화 ▴캘리그라피 ▴재봉틀 ▴목공 ▴규방공예 등 강좌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DSLR(사진) ▴이미지메이킹 ▴코르크 원예 등 특강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웃과 함께 찾아와 쿠키 등 간단한 베이킹을 하고 커피 ․ 차를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도 준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예술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의실을 무료 대관하기로 했다”며 “주민 주도의 지역 고유 예술문화가 자생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축제와 창작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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