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꿈꾸는 백마강 孝문화축제 회혼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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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면,꿈꾸는 백마강 孝문화축제 회혼례 개최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6.06.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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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여군청)은산면 효문화축제 회혼례에서 인사하는 이용우 부여군수

[부여=글로벌뉴스통신]부여군 은산면에서는 지난 11일(토) 꿈꾸는 백마강 효(孝) 문화축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효 문화축제에서 결혼 60주년이 된 어르신 16쌍의 회혼례가 열렸다.

이번 회혼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평생 고향을 지키며 살아오신 많은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혼례는 혼례 행차와 전통 혼례식으로 거행되어 현대사회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우리 전통 혼례 문화를 재현했으며, 참여한 어르신 16쌍의 자녀들이 직접 혼례행차에 참여하여 점차 퇴색되어가는 효문화를 축제로 승화시켰다.

   
▲ (사진제공:부여군청)은산면 효문화축제 회혼례 장면 (2)

이번 행사는 마을청년회, 부녀회, 학생, 군부대 장병 등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꽃가마와 수레 행렬을 지원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부대행사로 사물놀이패 공연, 행복합창단 공연 등 축하잔치가 펼쳐져 주민간 돈독한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모두가 함께하여 외롭지 않고, 서로가 서로의 의지가 되는 참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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