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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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5.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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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중앙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장마당 문화보부상
   
▲ (사진제공:충남문화재단)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개최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에서는 25일 오후 1시 부여 중앙시장에서 2016 문화가 있는 날-지역거점특화프로그램인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의 두 번째 울림편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주요 거점에서 특화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전 국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문화가 있는 날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문화재단이 기획공모에 참여하여 사업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테마 울림편의 핵심은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울림이다.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공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소리 보부상’은 라디오를 통하여 상인들 이야기를 전달 해준다. 시장 상인들의 사연을 받고 그들의 사연들을 전하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음악을 들으며 살맛나는 시장을 만들어 나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홍산보부상 보존연구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풍물패 울림의 길놀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인 장소미(굿뜨래 가수), 김부여(부여 가수)의 축하공연과 한국예총부여지회에서 진행하는 ‘부여 보부상 장터 노래자랑’이 개최 될 예정이다. 지원접수는 현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으며 부여 중앙시내 안 부여극장 앞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문의: 한국예총부여지회 041-833-8806)

이 경연대회는 매달 3명을 선발(최우수/우수/장려)하여 상품 및 상장(예총)수여하며 11월 마지막 수요일에 왕중왕전을 통해 부여지역 최고의 가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보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부상, 하다∙먹다∙만들다∙입다∙잇다>로 지역민 주도 문화장터 “웃장마켓”, 시장에서 맛점하자! “엽전도시락”, “토우체험”, “복식체험”, “중앙시장 상인사진 특별전” 과 중앙시장을 소개하고 행사체험들을 안내하여 중앙시장 곳곳을 체험 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이 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 등 문화예술과 관광이 융성하기를 희망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장이되고, 충남지역의 전통성 있는 보부상 놀이가 향후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차별화된 월별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5월25일, 6월 29일, 7월 27일,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30일)에 열린 예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울림편 행사로 오는 5월 25일(수) 낮 13시 부여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acf.or.kr)에서 관련 자료 및 사진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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