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포천경찰서) 군부대 범죄예방교실 운영

[포천=글로벌뉴스통신] 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는 이번 달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섯달간 군부대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접적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군인들의 영외 활동이 많은 경기 북부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고 군·경 협력을 통해 군인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교육, 전화사기, 사이버 범죄 예방 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춘 경찰관이 군부대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데, 지난 20일 포천시 자작동 소재 육군6군단에서 간부와 병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불법무기자진신고 기간(16.5.2~5.31) 운영과 관련하여 군부대내 불법무기류 신고소 설치 및 세부 내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하였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사단급 부대교육을 우선 실시하고 예하부대가 요청하면 추가로 일정을 잡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경 간에 협력치안 활동이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