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 수상자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이 주최한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가 지난 7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돼 800여명의 참가 어린이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고 성황리에 마쳤다.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는 예년과 달리 자유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미술솜씨를 마음껏 뽐냈으며, 부대행사로 ‘날아라! 하늘높이 날려버리는 고민비행기’, ‘내가 직접 만드는 이응노 스토리 텔링’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 합창단, 다문화 합창단, 어린이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어우러져 참가자 외에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대전시장상)은 이동현 군(글꽃초 3)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대전시 교육감상)은 이준서군(성룡초 4), 김채아양(도마초 2)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 입선, 특선 등 총 113명의 참가자들이 수상했다.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4~31일 이응노미술관 로비에서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 수상작113점을 전시하고, 수상자에게는 도록을 발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 및 일정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ungnolee.daejeon.go.kr)을 참조. 문의 이응노미술관 (T. 042-611-9800 / 97moderato@leeungnomuseum.or.kr).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