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라노 엑스포 유공’ 정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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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라노 엑스포 유공’ 정부 시상식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5.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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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총 46명 표창
   
▲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밀라노엑스포 한국의날 공식행사 후 한국관으로 이동하는 김종덕 문체부장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5 밀라노 엑스포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이 5월 20일(금) 17시, 문화창조벤처단지(서울 종각역 인근) 16층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3명)과 국무총리 표창(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40명) 등 총 46명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과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 대표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관: 한식 관련 역대 최다 230만 명 유치, 경제효과 5,040억 원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주제로 꾸며진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한식 관련 역대 최다인 23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2015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지 언론에서 800회 이상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총 5,04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문체부가 주관부처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시행기관으로 참여하여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의 성공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한식을 널리 알리고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한국관 전시기획을 총괄하여 국가관 ‘전시’ 부문 은상 수상에 기여한 ㈜시공테크 차중호 상무와 한국관장으로서 한국관의 성공적 개관 및 운영 전반에 공헌한 한국관광공사 조덕현 창조관광사업단장, 한국관 내 한식 레스토랑의 성공적 운영으로 한식 세계화에 기여한 시제이(CJ)푸드빌(주) 정문목 대표가 선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는 한식 레스토랑에 수공예 도자 식기를 협찬한 ㈜이윤신의 이도의 이윤신 회장과 관람 안내 및 안전 등 관람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신재명 실장, 한국관 기획 및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을 총괄 지원한 문체부 김혜주 사무관이 선정되었다.

김종덕 장관은 “2015년 지구촌 최대 행사인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한식문화의 전통과 지혜를 건축과 전시, 음식 및 관련 행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식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전 세계로 확산되는 주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위해 기여하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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