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대표,'노동시장 유연화 필요성'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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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천정배 대표,'노동시장 유연화 필요성'강조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6.04.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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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국민의당 당사에서 노동시장의 문제에 대해 모두 발언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천정배 의원이 국민의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마포= 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가 25일(월) 오전 9시에 국민의 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천정배 공동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민심은 박근혜 정부에게 국정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한다."고 말하고 " 국민들이 민생의 불안,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불공정 이 세 가지 3불의 폐해에서 벗어나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명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정배 대표는 "노동시장의 현실에 비추어 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는 일부 경직된 영역의 유연화에 앞서 더 많은 부분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천 대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겠다는 부실기업 구조조정도 그 방향을 균형 있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기업 구조조정은 필연적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노동자들과 해당 지역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일자리 나누기와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방안이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인력감축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해고를 최소화하거나, 강력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실업자의 생계와 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 또한 포괄적인 노사정 협의를 가동해 정리해고 인원을 최소화해 그럼으로써 ‘제2의 쌍용차’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실업자의 재기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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