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지난 17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개최한 『제15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리아골드컵 댄스스포츠는 2002년 대전에서 창설하여 올해 15회째로 국가대표상비군 1차 선발전을 동시에 치른 대회로 전국에서 1,000여명의 댄스스포츠 엘리트선수와 동호인, 임원 등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우승자는 프로부문 스탠다드종목에서 대구연맹 조상효, 배새롬, 라틴종목에서 경남연맹 지선구, 김수영에게 돌아갔으며, 아마추어부문에서는 스탠다드종목 부산연맹 이준혁, 양해정, 라틴종목에서는 충남연맹 오세현, 이혜원이 우승을 차지하여 하였다.

또한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은 스탠다드에서 김동수, 홍인화 등 12명, 라틴에서 오세현, 이혜원 등 12명, 커플 24명이 선발되어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봉선 대전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댄스스포츠 종목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 17개시도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대전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증진에 다소나마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대회에 참가해 주신 전국의 댄스스포츠 연맹회장과 선수 및 대전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 학부모 및 대회를 주관한 대전댄스스포츠연맹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댄스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