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글로벌뉴스통신]제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및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아동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각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제천 시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게 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며, 이 밖에도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 및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 다양한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전개된 제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총 1,115,718,590원, 이 중 제천시 성금모금액은 94,060,800원이었으며, 월드비전은 제천시 성금모금액 보다 많은 174,298천원을 제천시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월드비전 충북지부, CJB청주방송, 동양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 충북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 (사진제공:제천시청)사랑의 점심나누기 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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