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음약저작권협회)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인 김 씨는 문화부의 음악 산업을 파괴하는 저작권 복수단체 도입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피켓과 함께 지적재산권인 음악 저작권마저 방송사 및 기타 영리단체들의 이익 수단으로 넘기려 하는 문화부의 행태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그림을 직접 그려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28일에는 음악저작권자 50여명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신상호, 이하 한음저협) 약 200여명의 전 직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작권 신탁관리 복수단체 도입 반대 궐기대회를 문화부 앞에서 가진 바 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이번 저작권자의 자발적 1인 시위를 계기로 문화부가 복수단체 도입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저작권자들이 시위에 지속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면서, 이에 6월 10일부터는 협회 직원들도 1인 시위에 함께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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