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늘어가는 쓰레기 재활용 자원화 비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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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늘어가는 쓰레기 재활용 자원화 비율 높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4.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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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뉴스통신]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 등 매년 증가하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추진에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발생량이 일평균 62.4톤에서 65.8톤으로 5%증가하였으나 이중 재활용쓰레기는 일평균 31.6톤에서 34.5톤으로 9% 증가하였고 쓰레기 발생량 대비 재활용 비율은 52%로 충청남도내 재활용 비율 30% 와 비교하여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활쓰레기 분리를 철저히 하여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매립쓰레기량을 최소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현재 음식물쓰레기에 대하여는 전량 위탁 재활용하고 있으며 고철, 캔, 폐비닐 등 재활용품에 대하여는 재활용업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품목별 분리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수집장려금 지급을 확대함으로 재활용 수거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또한 매년 대대적인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추진함으로 도시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진 재활용 수거가 농촌지역까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금년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감시원을 운영하여 순찰활동을 통해 분리수거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문강사를 통한 농촌지역 마을, 학교별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순회교육을 할 예정으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재활용 자원화 비율을 높여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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