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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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4.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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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글로벌뉴스통신] ‘김포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사항 보고회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균 부시장, 이진민 김포시의회 의원, 최재철 한국농어촌공사지사장, 고근홍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종 농정과장, 컨설팅업체(지역활성화센터,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차성환 덕포진누리마을 추진위원장, 김광용 덕포진 누리마을 추진부위원장, 이성우 한강어촌계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13~2016년 4년간 특수상황지역(접경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등을 살리고자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덕포진 누리마을, 한강어촌체험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을 대표의 의견 등을 수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사업별 마을 대표들을 주축으로 한 마을 공동체가 자발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기본적으로 상호 공유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시 관계자에게 알리며 운영 준비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진행사항 등에 대하여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덕포진 누리마을은 사적 292호로 지정된 덕포진, 대명함상공원, 평화누리길 등 관광자원을 보유한 신안 1·2리 마을에 덕포진 누리센터[3층건물(농특산물판매장&농가맛집, 주민동아리방, 풍경카페)], 문화쉼터공원(캠핑장, 카라반등)을 조성하여 서울, 인천, 고양시 등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농촌다움을 느끼고 배우는 김포시 대표 농촌체험마을이며, 한강어촌체험장은 한강에 현존하는 마지막 포구인 전류리에 위치하고 있어 황복, 장어, 숭어, 참게 등 풍부한 어산물 판매장, 음식체험장 등을 조성하여 도시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장점을 살려 “특별한 외식과 휴식”을 컨셉으로 한 어촌 미니 축제마을이다.

이진민 시의원은 해당 사업 발전을 위해서는 “한번 찾은 시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도적으로 추진할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박동균 부시장은 “덕포진 누리마을과 한강어촌체험장이 다른 지역의 유사한 사업에 비해 규모와 기반시설 등이 열악하지만 마을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이점을 살려 김포시의 체험과 캠핑장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당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주민 일자리 마련, 각종 소득사업 운영 등 지역 주민 소득 증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행정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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