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관광기념품, 홈플러스에서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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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관광기념품, 홈플러스에서도 살 수 있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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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하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 해운대점에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기념품 판매점을 열고 6월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현재까지 3,000여점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볼거리・살거리를 제공하였으며, 공모전 수상작품의 상품화 및 홍보 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관광명품점에 첫선을 보인 공모전 수상작품은 올해 초 출범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홈플러스 해운대점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외연을 확장하고, 관광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오현재 관광서비스개선팀장은 “이제까지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관광기념품의 발굴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앞으로는 상품화를 통해 관광기념품이 대중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는 아름다운 해변과 각종 편의시설, 다양한 축제 개최로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지만, 그간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이 없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겨왔다. 하지만 이번 관광기념품점 개소로 인해 해운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살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기념품의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사는 홈플러스 해운대점의 매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온다면 전국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민간 운영 유통망을 활용하여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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