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승희 의원, MBC 관리감독 부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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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승희 의원, MBC 관리감독 부실 경고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2.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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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이 오늘(2월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MBC 대주주로서 방문진법에 따라 MBC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방문진의 책임을 묻는 등 총체적인 부실을 지적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감사원의 이번 감사 결과의 핵심은 바로 MBC 김재철 사장을 고발한 것에 있다.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감사원은 김재철 사장에게 모두 3차례에 걸쳐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MBC 예․결산서 등 자료제출을 요구했지만 김재철 사장은 감사원이 제시한 최종 자료제출기한(2012.10.30.)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감사원의 실지감사가 종료될 때(2012.11.7.)까지도 끝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로 인해 “감사 수행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며 김재철 사장을 감사원법 제51조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통합당 언론대책위원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유승희, 김윤덕, 김한길, 노웅래, 도종환, 배재정, 신경민, 윤관석, 장병완, 전병헌, 정세균, 최민희, 최재천 의원들은  MBC 김재철 사장이 물러 날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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