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공공도서관,‘책 읽는 가게’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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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공공도서관,‘책 읽는 가게’회원 모집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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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 20개소 대상, 도서 배달 서비스 실시 -

[경북=글로벌뉴스통신]영덕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책 읽는 가게’ 사업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23일(수)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책 읽는 가게’는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을 위해 가게에 직접 도서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영덕군 영해면, 강구면 소재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3월 30일까지 20개소를 모집한다.

선정된 회원에게는 ‘책 읽는 가게’ 인증마크와 대출용 가방을 지원하고,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매월 2회 30권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영덕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영덕, 감성도서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이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읽는 가게’를 홍보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문희 주무관은 “공공도서관은 지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과 가족에게 독서환경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dl.or.kr) 또는 전화(054-734-3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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