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동산 중개업소 QR코드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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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부동산 중개업소 QR코드 일제정비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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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정비 및 누락업소 추가부착,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무자격 부동산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 거래문화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 대전에서 최초로 설치한 QR코드 일제정비에 나섰다.

구는 증가하는 부동산중개업 관련 민원의 사전예방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정보의 실시간 열람으로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월말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입구에 부착된 QR코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더불어 중개업소의 신규등록 및 이전 등으로 인한 QR코드 누락 또는 훼손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없도록 미부착 업소 및 QR코드가 훼손된 업소에 대해 추가로 부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QR코드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정보 및 부동산 거래시 유의점,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 및 부동산 물건지 정보 등을 담고 있으며, 구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부동산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398개소의 중개업소에 부착한 바 있다.

한편 QR코드 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App Store(아이폰), Play스토어(안드로이드폰)에서 ‘QR코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든지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한 차원 더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QR코드 정비에 나서게 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중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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