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지 전통문화의 맥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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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 전통문화의 맥을 잇다.”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6.03.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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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통한지문화교육, 한지! 문화를 잇다.

[전주=글로벌뉴스통신] 전주 전통한지의 맥을 잇기 위한 관련 분야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이 진행돼 주목을 끌 전망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3월 2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센터 1층 한지문화체험실과 키움동 1층 체험실에서 전통한지문화교육 ‘한지! 문화를 잇다. 전통한지문화 이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라져가는 전통한지 문화의 계승·발전과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지 장인들의 살아있는 기술과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은 ▲전지(전지공예와 지호공예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지승(한지를 꼬아 공예품 만들기) ▲지화(한지로 꽃만들기) ▲민화(까치 호랑이, 모란도 채색) 등 4개 분야며, 김혜미자(전지), 최영준(지승), 석용스님(지화), 신동식(민화)씨가 각각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관련 분야 2년 이상 종사자 또는 중급 이상의 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과목당 10만 원(재료비 별도)이며, 각 분야별로 10명씩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신청은 이메일(deedi@hisc.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www.ktcc.or.kr) 또는 한지산업지원센터(hisc.re.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디자인개발실(063-281-1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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