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폐기물처리업 관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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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폐기물처리업 관계자 회의 개최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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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형 덮개 설치 의무화, 수집 운반차량의 밀폐화 추진 등 논의
   
▲ (사진출처:대전서구청)폐기물처리업 관계자 회의 개최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었던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과다적재 및 비산먼지 발생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폐기물처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16년 7월부터 시행되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형 덮개 설치 의무화와 2017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음식물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의 수집․운반 차량 밀폐화 추진의 조기정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폐기물 수집 운반차량은 운반차량의 적재함 등에 대한 구조적 문제점과 유지관리상태 불량 등으로 폐기물 운반 중에 비산먼지와 적재물 누출, 악취유발로 주민불편을 초래하였다.

앞으로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적재함 상부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금속 등의 덮개를 설치하거나 밀폐화함으로써 폐기물 운반에 따른 환경오염과 과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건설폐기물을 포함한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밀폐화 추진에 대한 업체 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건의사항도 수렴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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