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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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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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8억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4억5천만원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국․시․구비 매칭사업)에 선정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23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도마큰시장이 선정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 18억원(국비 9억, 시비 4억5천, 구비 4억5천)이 투입돼 대형마트와 SSM 확산,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에는 도마큰시장 2억9천6백만원(국비 1억7천8백, 시비 4천4백, 구비 7천4백)과 한민시장 1억5천9백만원(국비 9천6백, 시비 2천4백, 구비 3천9백)이 투입돼, 고객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주차문제를 완화해 고객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는 이 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공동물류창고,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포근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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