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중간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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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중간설명회'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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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글로벌뉴스통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경남지부)는 지난 2월 18일 경상남도 사천시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중간점검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경남지역 항공산업체와 경남도 등 관련업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동 행사는 사업 2년차를 맞아 구축될 주요 설비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 중소업체 R&D 자금지원, △항공표면처리설비(12m급) 구축, △항공기 시험평가장비 구축, △항공통합물류시스템 구축, △항공특화 교육 실시에 대한 내용으로 협회는 향후 동 사업에 대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계속적인 의견 수렴의 문을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중간점검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중소 항공기업 근로자들의 주거환경과 복지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재확인 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의 총괄을 맡은 강원석 협회 경남지부장은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동 사업을 통하여 사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지역의 항공클러스터가 미래 항공산업 50년을 이끌어가는 초석이 되고, 나아가 항공우주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총괄 주관을 맡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표면처리(주)가 참여기관으로 경남도, 사천시가 참여 지자체로 참여하는 범정부적 산·학·연·민·관 합동 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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