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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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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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평가에서 부패방지시책 평가까지 청렴선도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9일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금번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청렴선도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번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반부패 의지·노력(90%), 부패방지 성과(10%), 반부패 시책 추진협조 정도로 구성되며,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 및 제도화 노력 등을 점수화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낙회 청장은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징세·수사·규제단속기관 중 최초의 사례로 관세청의 청렴도 뿐만 아니라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화 노력에 대해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세청은 김낙회 청장 취임이후 ‘청렴’을 관세행정의 최우선가치로 설정하고, 비리척결과 아울러 부조리 차단을 위한 제도개선을 역점 추진해왔다. 관세청 직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관세청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인증세관’을 선정․포상 및 부조리 취약분야에 대하여 청렴성 향상 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청렴정책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내실화를 위해 시민단체・학계・기업 등의 청렴 전문가와 함께 청렴정책을 논의하는 ‘청렴자문위원회제도’를 운영하여 왔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실천서약‘ 및 ‘고위공무원 대상 청렴도평가’를 실시하였고, 전직원을 대상으로는 상시 사이버 청렴교육 실시 및 반부패 신고센터를 활성화 하는 등 청렴의식 내재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투명한 무역환경 조성이 국가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관세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청렴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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