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건강체조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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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건강체조교실” 개강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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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로 몸 튼튼, 마음 튼튼, 마을도 튼튼
   
▲ 건강체조교실

[경남=글로벌뉴스통신]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20일(토) 오전 원성기마을에서 2016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좌인 건강체조교실을 개강했다.

건강체조교실은 주민들이 마을에서 면사무소까지 오는 불편을 덜기 위해 장소를 마을회관으로 결정하고, 지난 3일 이장회의를 통해 희망마을의 신청 접수를 받아 매주 1회 시행하게 되었다.

원성기마을은 75가구 1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관내 18개 마을 중 두 번째로 큰 마을로 귀농인도 많아 여러 측면에서 건강체조교실 운영에 안성맞춤이다.

원성기마을 이기철 이장은 “이제부터 매주 토요일은 우리동네 사람이 젊어지고 화합하는 주민 건강의 날로 정해야겠다”며 체조교실 운영을 환영했다.

이날 건강체조교실에 참여한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영태 문화자치분과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이웃 간 정이 넘치는 건강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면사무소 주민자치 관계자는 “농사일로 지친 면민들이 제대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데 이 기회에 스트레칭을 하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하면 주민 화합은 물론 마을분위기도 밝아질 것이다. 더욱 확대되어 많은 마을에서 체조교실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운영결과에 따라 주2회로 늘리고, 다른 마을에도 확대 운영할 것을 검토 중이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지방자치 전문강사 초청 강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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