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대박통일,100%국민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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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대박통일,100%국민대통합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2.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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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정부와 정치의 존재가치는 국민의 안전과 안정적 외교와 안보일 것이다.

한국의 개성공단 폐쇄소식을 속보로 접하고 보는 시각은 안보의 위기 앞에서도 초당적 대처 보다는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의 말들이 중구난방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우리는 듣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상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며 이해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오지 못했다. 특히 역사는 승자의 논리로 세게사를 써왔고 주변 약소국들의 바램과 희망은 그 가운데 없었다. 이제 분노와 무력으로 평화를 유지하는게 얼마나 무지 무력한 일들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새삼 핵무장론이나 대북 보복성 도발 유발 선제 공격이 미래의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이 될 수 없음을 냉정하게 따져보아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한 목소리로 단일 유일무이한 영도로서의 김정은 노동당체제는 3대를 이어 오고 있고 이에 상응하는 우리의 한반도 신뢰체제는 중구난방이 되어서야 무슨 일이 되겠는냐의 우려 때문이다.

 근거없는 색깔론, 북풍 음모론 등은 우리지도자의 결심을 퇴색시키거나 정부 정치 본연의 존재이유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것을 북한이 바라는 말을 대신하는 듯한 발언을 우리 사이에 여과없이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오래도록 만연되어 온 남남갈등 정치권의 색깔론 계층간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확산하는 일이다.

한반도의 신뢰 프로세스는 대북 정책기조이기도 하지만 일관되게 적용되어야 하는 또 한 축의 대상은 바로 우리 정부와 정치권이다. 거대한 카테고리는 바로 국제사회와 주변국이 인정하는 논리와 북한이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시대정신이다. 우리 대한민국과 한국인들의 변함없이 건재한 한 목소리이자 북한 보다 더 견고한 한 목소리의 단일 카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대박을 가져올 수 있는 100%국민대통합의 첫걸음이자 오늘날 국정의 책임있는 자와 정치권의 존재이유이자 현실적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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