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조기집행 추진단 구성 적극 운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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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조기집행 추진단 구성 적극 운영나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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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65% 설정, 4개반 협업체계 구축 -
   
▲ [사진:영덕군] 조남월 영덕부군수를 단장으로 영덕군 조기집행 추진단 대책회의 장면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경기회복세 둔화, 지방교부세 감소 등 불확실한 세입여건에서도 저유가 상황 지속, 중국경제 둔화 등 상반기 경기 불확실성 요인을 보완하고 정부의 내수 활성화 기조에 동참하기 위한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조기집행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조기집행 자체목표를 65%(1,500여억원 집행)로 설정하고 조남월 영덕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 편성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면서, 이에 따른 대책회의를 실과소장․읍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일 개최했다.

 부서별 1,000만원이상 사업을 분석해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F등급)을 구분해 각 시기에 맞게 적극적인 집행을 실시하며, 2억원이상 중점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만드는 등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소통을 통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특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한편,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기간 단축, 보조사업 우선집행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실집행률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완만한 성장 속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 필요성과 목적을 모두가 공감하면서 부서간 협업하는 마음으로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는데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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