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경찰대,'근무인원 대폭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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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경찰대,'근무인원 대폭증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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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 에서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IS테러 및 최근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위협 증가로 시민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內, 테러․성범죄․소란난동 행위 예방 및 즉응태세 유지를 위해 지방청 인원 10명을 감축하여 치안 접점부서인 부산지하철경찰대의 근무인원을 현재 15명에서 25명(+67%)으로 대폭 증원 하였다.

1.26 출근길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부근 열차 내에서 50대(남) 노숙자가 과도를 들고 10여분간 난동을 부려 승객들이 긴급대피하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지하철경찰대에서는 향후, 환승역 및 주요역사에 5개 거점 초소를 운용, 원거리 신고출동과 전동차 內, 이동성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5개 거점초소 : 서면, 연산, 덕천, 광안, 남포

또한, 부족한 경찰력을 보강하고 지하철 內 이동성범죄 및 소란난동 행위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공사 관제소, 역무원, 보안관 등과 월 1회 간담회, 합동순찰, FTX를 통해 협업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역무원 999명, 보안관 52명을 보강하였다.

특히,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비, 부산청관내 총 112개 역사에 대한 인적․물적 취약요소에 대해 분기별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취약요소․문제점을 발굴, 조치하는 등 대테러 대응역량을 강화 해 나가도록 하였다.

 끝으로, 긴급 상황발생시 지하철 內,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설치 운영중인 『시민의 비상벨』(25개 역사, 100대 운용중)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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