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시] 최병호 동남구청장을 비롯한 8개부서 2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 동남구는 27일 최병호 동남구청장을 비롯한 8개부서 2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하고 친절한 동남구를 만들기 위해 동남구청장이 직접 공무원 행동강령을 교육하고, 전직원이 자필 서명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자체 제작한 청렴명패를 전직원 모니터에 부착했다.

  동남구청장이 직접 교육한 공무원 행동강령은 우리나라 특유의 접대문화, 혈연·학연·지연 중시, 공과 사의 구분 모호 등 관행적 요인이 부패의 고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무수행을 위한 구체적 행위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부패소지를 사전에 해소하고 정당한 공직자의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행위규범으로써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동남구청 200여 공직자를 대표하여 도시건축과 이지선 주무관의 선서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직원의 사진과 성명, 연락처, 담당 업무명, 그리고 청렴문구가 기재된 청렴명패를 자체 제작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이 공직자를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호 동남구청장은 청렴이 곧 친절이라는 사명감을 동남구청 전 공직자가 항상 마음에 지니고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200여 공직자와 함께 다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