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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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역량 강화 교육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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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행복나눔후원회, 저소득층 자녀 후원금 400만 원 기탁식도 가져 -
   
▲ [사진:함안군]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경남=글로벌뉴스통신]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25일 오후 2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복지자원 발굴과 함께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함안군 복지재단 설립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된 교육은 식전행사로 흥겨운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지난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재임했던 곽필구 전임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또 함안군 행복나눔후원회(회장 곽필구)가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도 진행됐다. 차 군수는 행복나눔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각 20만 원 씩 지급돼, 교복비, 가방구입비, 부교재비, 학원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90여 분에 걸쳐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고문이자 서울신학대학 교수 이경온 박사의 ‘지역사회복지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의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차 군수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계층의 군민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복지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위원님들의 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돼 함안군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와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구성돼 지역사회의 복지활성화에 관한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다.
 
  지난 2005년 최초 구성돼 현재는 대표협의체·전문위원회·실무협의체·9개 실무분과·10개 읍면 협의체로 구성해 운영되며, 현재 268명의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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