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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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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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한 지역 음식문화 전승을 위한 새로운 다짐 -
   
▲ [사진:성주군] 제6대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이.취임식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제5대, 제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월 26일(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이임하는 제5대 도용구(성주읍)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이 전달되었으며, 취임하는 제6대 이순이(성주읍)회장과 임원들에게는 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장들의 많은 축하가 있었다.

  이순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급속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서구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 음식문화가 우리의 뿌리를 찾고 지키는 가운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우리음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앞장 설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많은 연구와 홍보활동을 펼쳐나가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김태운소장은 격려사에서 취임하는 이순이 회장과 임원진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금까지 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과 홍보에 큰 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995년 전신인 우리먹거리연구회로 처음 조직되어 우리음식연구회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으며, 현재 67명의 회원들이 사라져가는 우리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계승하면서 현대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 건강한 우리 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개발과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성주 지역 향토음식의 기초자료조사를 통한 『성주 향토음식의 맥』과 지역특산물인 참외요리 개발 책자로 『황금빛 유혹』등을 발간하여 지역음식을 소개·홍보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군정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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