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연이은 폭설에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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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연이은 폭설에 제설작업 총력!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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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천군] 본청 및 사업소와 13개 읍면 사무소 직원 400여명이 나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은 연이은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 오전부터 20개의 본청 및 사업소와 13개 읍면 사무소 직원 400여명이 나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서천지역에는 지난 18일과 19일에 평균 22.2㎝의 폭설이 내린데 이어 23일 오후 4시부터 대설 및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현재까지 26.4㎝의 눈이 내렸다.

 이에 서천군은 자체보유한 제설장비 외에 예비비를 긴급투입, 15t 덤프트럭 30대, 굴삭기 30대(중기업체 15대 지원), 1t트럭 16대(읍·면 포함)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본청 직원들은 서천사거리를 중심으로 서해병원, 서천터미널, 서천군청까지 이어지는 주요 인도를 분담해 제설삽과 넉가래, 빗자루 등으로 이용해 눈을 치우는 등 주말동안 비상근무에 나서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흘린 직원의 땀방울들이 폭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또한 매서운 한파를 이겨내는 힘이 된다”며, “서천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민피해 예방의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각 읍면 복지위원과 읍면 이장을 통해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파 · 대설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군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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