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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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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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 보여-
   
▲ [사진:사천시] SPP조선(대표이사 배승만)은 지난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 사남면에 소재한 SPP조선(대표이사 배승만)은 지난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매월 월급에서 일정부분 차감해 마련한 것으로 최근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대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배승만 대표는 “이번에 우리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천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보여준 사랑과 관심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열악한 조선업 경기로 넘어야 될 산이 험난하지만 우리 임직원들은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회사의 위기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큰 힘이 되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단합과 열정을 볼 때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온 시민의 바람을 모아 회사가 옛 명성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천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기탁되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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