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고치기로 사랑을 나눠요
상태바
희망의 집 고치기로 사랑을 나눠요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5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LG유플러스, 입장면서 부엌·화장실 공사 주거환경 개선
   
▲ [사진:천안시] 입장면 LGU+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 22일 입주식을 가졌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사)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와 LG유플러스는 입장면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지난 5일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 22일 입주식을 가졌다.

  대상가구로 선정된 박모씨는 중증장애인으로, 부인은 일용근로 등을 하고 있고 아들 내외와 손자녀가 함께 살고 있다. 해당 가구가 거주하고 있던 집은 매우 오래된 건물로 부엌 설비 및 화장실 수선 등 전반적으로 노후한 상태였으며 곰팡이가 매우 심했다.

  (사)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와 LG유플러스의 50여명의 신임 리더 등을 포함한 108명이 참여하여 노후한 건물을 철거하고 부엌 및 화장실 신설, 도배 및 장판, 단열시공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DIY가구를 지원했다.

  LG유플러스가 후원한 사업비 약 1500만원으로 1월 8일부터 약 2주간 공사 기간을 거쳐 입주를 하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린 손자녀들을 둔 장애인 가구를 위해 벽지를 제거하고 새롭게 페인트칠 하는 등 이웃을 위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성래 면장은 “LG유플러스의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했던 저소득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추운 겨울에 온정을 베풀어준 LG유플러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