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대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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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대축전 개최
  • 김형관_ 기자
  • 승인 2016.01.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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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글로벌뉴스통신] 2018동계올림픽개최지 평창군은 대관령눈꽃축제장 일원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16 평창 겨울연희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평창 겨울연희대축전’은 평창군 주최,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주관,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하여 지역단체와 모든 출연진이 참가한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관령눈꽃축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열린다.

겨울을 움직이고 소리 내어 하나됨을 의미하는 ‘動, 冬, 同’을 주제로 김덕수이사장이 직접 예술총감독을 맡아 진행하며, 개·폐막 행사에는 소리꾼 남상일, 오정해가 출연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공연전문가와 지역의 문화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전으로 기획되어 청배연희단, 놀이꾼들 도담도담, The 광대, 창작그룹 노니, 연희컴퍼니 유희, 일렉트릭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등 우수 전문 전통연희 단체가 참여하고, 둔전평 농악단 등 평창 지역 예술단체의 전통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나올림픽, 사물놀이 눈사람 만들기, 살얼음판 줄타기 체험, 줄다리기 등 전통연희와 겨울스포츠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덕수(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은 “대관령 눈꽃축제에서 우리 문화와 겨울 스포츠를 결합한 평창 겨울연희 축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평창 겨울연희 축전을 K-Culture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개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가장 한국적인 축제 개최로, 세계 속에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전파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평창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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